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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계절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고령자, 쪽방촌 거주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폭염이 생명과 직결된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이에 정부는 2025년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강화한 것이 핵심입니다.
🔍 2025년 여름, 정부의 취약계층 보호 대책은?
정부는 올 여름, 폭염에 취약한 약 4만 명의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해 집중 지원합니다.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더위쉼터 6만여 곳 + 민간 7,820곳 추가 개방
- 전국 6만여 곳의 무더위쉼터(마을회관, 복지관, 경로당 등) 운영
- 2025년에는 농협, 이마트 등 민간시설 7,820곳도 쉼터로 추가 개방
- 쉼터 이용시간 연장, 냉방기기 점검 및 냉방비 지원 확대
2. 냉방비 및 냉방물품 지원
- 경로당 6만9천 개소에 7~8월 냉방비 월 16만 5천원 지원
- 소규모 이용·생활시설(50명 이하): 월 10만원, 51~100명: 월 30만원, 100명 초과: 월 50만원 지원
- 선풍기, 냉매조끼, 아이스팩 등 냉방물품 지자체 협력 지원
3. 에너지바우처 확대
- 신청 기간: 6월 9일~12월 31일
- 사용 기간: 7월 1일~익년 5월 25일
- 지원 금액: 1인 가구 약 29만원, 4인 이상 가구 최대 70만원(세대 평균 36만 7천원)
-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등 에너지 취약계층
4.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5만 명: 폭염특보 시 생활지원사가 일일 안전 확인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7만 가구: ICT 기기로 응급상황 감지 및 신속 대처
- 전국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이 위기가구 방문 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연계
👥 보호 대상은 누구?
- 65세 이상 독거노인, 거동 불편 장애인
- 쪽방촌, 고시원, 옥탑방 등 주거취약가구
- 야외작업 근로자, 농업인, 이동노동자, 폐지수집인, 외국인 근로자 등
- 영유아, 임산부, 고독사 위험자, 군인 등
총 4대 분야 1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합니다.
🆕 2025년 주요 변화
-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단축 기간 6~9월로 1개월 확대
- 경로당 급식 주 3.5일 → 주 5일로 확대(준비된 지자체부터 단계적 시행)
- 폭염 대책기간 5월 15일~9월 30일로 조기 시행
- 폭염 대책비 150억 원 4월에 지자체에 조기 교부
📎 함께 보면 좋은 정보
-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
- 무더위쉼터 찾기: 행정안전부 무더위쉼터 안내 시스템 활용
- 기상청 폭염알림 서비스 : 신청바로가기(6/15일까지로 연장)
😊마무리
이번 대책은 현장 중심과 디지털 기술, 민관 협력을 결합해 실효성을 높인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에너지바우처 확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민간 쉼터 개방 등은
정보에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책이 단순한 '정부 발표'에 그치지 않고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 SNS, 마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로 널리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 마무리 한 마디
매년 반복되는 폭염 속에서
우리 주변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은 관심과 정보 공유가 큰 힘이 됩니다.
정확한 정책 정보, 꼭 주변에 알려주세요!